제9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열려

정미라

| 2016-03-03 10:14:56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보르도 엑스포파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39명이 39개 직종의 경기에 출전한다. 한국선수단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종합 우승을 위해 대회 3개월 전부터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직종마다 훈련지도위원이 배치돼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도한다.

대표선수들은 오는 9일 자체 최종평가를 실시한다. 그동안 쌓은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국가대표 선수와 훈련지도위원은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6연패’를 위해 오늘도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제9회 보르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총 49개 직종의 경기가 열리며, 메카트로닉스, 항공정비 등의 첨단 직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2년 마다 열리는 유로스킬(Euro Skill)과 동시에 진행돼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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