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명품도시 종로’ 구현 앞장
이윤지
| 2016-03-04 09:25:48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전국 시·군·구 기초의회는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지만,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끊이질 않는다. 여기에 일부 의원들의 자질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기초의회 무용론까지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대한민국 정치 1번지’라 일컬어지는 서울 종로에서 기초의원의 롤-모델을 세워나가는 이가 있다. 바로 종로구의회 선상선 의원이다.
2014년 6·4지방선거를 통해 3선(2·3·7대)을 이룬 그는 41세 때, 제2대 종로구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며 의정활동의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그리고 젊은 패기와 도전정신으로 종로구의회의 발전토대를 다지는데 일익을 담당하며, 각종 지역현안과 민원해결 등에 적극 앞장섰다. ‘구유재산 찾기 특별위원회’, ‘금은 세공 업소의 화공약품 처리개선’,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마련’ 등의 활동과 사업을 선도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선 의원은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명품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종로구 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향한 외길을 걸어왔다. 제3대를 마치고 종로구의회를 떠나 있는 동안에도 마찬가지였다.
그중 종로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지내면서는 합리적인 경영마인드와 시설관리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민중심의 다양한 맞춤형프로그램 및 고객만족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서울시 청소년지도자 대상(지역사회개발분야)과 안전행정부의 에너지다이어트 인증 등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후 제7대 종로구의원으로 다시 돌아온 그는 “종로구가 명품도시로 뻗어나가기 위해선 관내의 균형발전을 실현함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그래서 선 의원은 현재 종로구가 많은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도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뤄가야 하며, 비디오아티스트 백남준 선생 생가나 박수근 화백 작업실 등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대안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창한다.
또 그는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뜻을 받들며, 다선의원의 관록과 현장에서 체득한 전문성을 의정활동에 십분 발휘하고 있다. 주차문제 해소부터 명예구민제도 활성화 등까지 종로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크고 작은 어떤 일도 가리지 않는다는 열정 역시 뜨겁다.
선 의원은 “모든 일에 분골쇄신의 각오로 임해왔던 지난날처럼 앞으로도 종로구와 구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을 섬기며, 생활정치·책임정치를 구현해나갈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종로구의회 선상선 의원은 종로구 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명품도시 종로’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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