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산뜻한 브랜드 '착한 이야기'

김애영

| 2016-03-04 09:44:42

스트로아일랜드 김명훈 대표

시사투데이 김애영기자] 건강에 대한 폭넓은 관심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한 만큼 건강식품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착한 이야기’ 시리즈로 젊고 산뜻한 브랜드화를 꾀하며 건강식품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스트로아일랜드(대표 김명훈, www.strawisland.net)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런 스트로아일랜드의 브랜드는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인터넷·모바일 등 사용자 중심의 소셜·오픈마켓을 통해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흑마늘, 산수유, 민들레, 오가피 등의 즙액 종류와 산수유, 구기자, 오미자, 건복분자, 야관문 등의 한방재료로 나뉜다.

건강즙액의 원재료는 각 고장의 지역특산물을 공급받아 숙성을 후 저온추출공압기법으로 추출해 멸균 포장하는 과정을 거친다. 산수유의 경우 구례산지 농가에서 직접 수매하고 흑마늘은 의성에서 재배·발효된 마늘을 공급받고 있다.

원재료의 발효상태, 산지의 토양, 채취시기에 따라 맛과 영양성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공시간과 숙성시간을 조금씩 달리해 효능을 최대화하고 있다.

특히 이런 원칙으로 만든 ‘착한 흑마늘 이야기’는 흑마늘의 대표성분인 ‘S-아릴시스테인’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을 정화해 동맥경화 진행을 억제하는 데 효능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 항산화작용에 탁월하다고 불리는 SOD·폴리페놀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물질을 분해해 정력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알리티아민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더욱이 알리티아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탈모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시 한 번 각광 받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가격 이상의 품질, 품질 이상의 가치’란 경영철학 실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고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재료수급·생산·유통·판매의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제품의 부자재까지 공장 직영으로 매입하는 등 제품단가를 낮춰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김명훈 대표는 “건강식품을 취급하기에 더욱 신뢰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하고 ‘사람이 중심’이라는 원칙아래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릴만한 회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아직 신생업체임에도 재구매율이 높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더 좋은 건강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로 열정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스트로아일랜드 김명훈 대표는 전통건강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미래창조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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