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전북 지역 누리과정 예산 편성 상황 점검
이지혜
| 2016-03-09 09:57:30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하 부총리)은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전북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전북 지역 누리과정 예산 편성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운영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고충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이준식 부총리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편성은 전북 지역뿐만 아니라 시·도교육감의 법령상 의무다. 누리과정 논란을 해소해 어린이집의 누리과정 지원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가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에게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아이들의 교육에 전념해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동요하지 않고 아이들을 보살피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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