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CP 탱고’ 방문해 키리졸브 연습 참관
김태현
| 2016-03-16 13:54:37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5일 한·미 연합사 지휘소인 ‘CP 탱고’를 방문해 키리졸브(Key Resolve) 연습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중인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CP 탱고 방문은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가 엄중한 상황에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강조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총리는 한·미 연합훈련 상황을 보고 받은 후 한반도의 안보상황을 고려할 때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 연합연습은 새로운 안보상황에 맞게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후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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