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구 청결 ‘기능성 매트’의 뉴-패러다임 제시

김태현

| 2016-04-01 09:58:45

(주)에코시스 김국경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출입구 청결상태에 따라 해당건물의 첫 인상이 달라진다. 이에 쾌적한 출입구와 실내 환경을 만드는 ‘기능성 매트’ 생산업체인 (주)에코시스(대표 김국경, www.wilmat.kr)가 주목된다.

에코시스는 2005년 설립 이래 다양한 디자인과 과학적 원리가 접목된 기능성 매트를 출시하며, 기술력과 품질의 차별화를 선도하고 있다. 매트사업 불모지이자 수입의존도가 컸던 초창기 국내 시장의 난관을 기술·품질혁신으로 돌파하며, 업계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져온 것이다.

에코시스에 따르면 대표제품인 ‘윌매트’는 카펫·고무·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구성됐고, 건물 출입구부터 방풍실·계단·경사로 등에 맞춤시공이 가능하다.​​​​​​ 여기에 높이·두께가 22mm의 ‘매립식 매트’와 10mm의 ‘노출형 매트’를 각각 8가지 색상별로 선택할 수 있다. 그중 ‘매립식 매트’는 에코시스가 국내 최초로 내놓은 것이라고 한다.

특히 에코시스의 윌매트는 3단계 시스템을 통해 각종 이물질과 미세먼지가 90% 이상 매트하부로 집적되고, 별도의 드레인 설치로 우천 시 등에 자연배수가 이뤄진다. 그리고 건물이름이나 기업로고·브랜드 등을 삽입하는 패턴제작도 가능해 미적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며, A/S가 필요할 경우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함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에코시스 김국경 대표는 “바닥과 마감재면의 높이가 동일한 매립형은 모서리에 걸려 넘어지는 일이 잦았던 돌출형 매트의 단점을 완벽히 개선했다”며 “1회 시공으로 반영구적 사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런 에코시스의 윌매트는 공항, 대형빌딩, 관공서, 학교 등으로 납품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엔 음식점 등을 비롯한 개인 고객들의 주문도 늘었다. 그러나 에코시스는 윌매트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화재나 정전이 발생했을 때 매트의 가장자리에 삽입된 발광칩이 유도등 역할을 하는 ‘야광매트’도 2014년 출시했다.




또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에코시스는 현재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 참가를 준비하며, 동남아와 캐나다 등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국경 대표는 “유사품과 경쟁업체가 많이 생겨나고 있지만, 에코시스만의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으로 고객만족도를 드높여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신제품 연구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직원들의 복리후생에 더욱 신경 쓰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성실히 수행할 것”이란 다짐을 덧붙였다.

한편, (주)에코시스 김국경 대표이사는 건물출입구 청결과 실내환경 개선의 ‘기능성 매트’ 연구개발·품질혁신에 헌신하고 매트사업 경쟁력 제고 및 고객·소비자 신뢰·만족도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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