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활동 안전 관련 기획홍보 사업을 추진할 대학생 홍보단 ‘안전한빛’을 모집해 심사한 결과 3개 팀을 선정했다. ‘안전한빛’은 대학생들이 전공과 특기를 살려 ‘청소년활동 안전’을 주제로 홍보사업을 직접 기획·진행하는 청소년 주체 홍보단이다.

공모분야는 ‘청소년 활동 안전’을 주제로 한 UCC·웹드라마·웹툰 등 문화콘텐츠 제작,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 등 온라인 홍보채널 운영, 거리캠페인·설문조사와 같은 안전의식 조사 등 기획 홍보 사업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청소년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단편영화, 웹드라마, 웹광고 등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제작해 보급할 예정인 ‘안동대학교 MPG팀’이다.

또한 청소년수련시설에서 활동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칠 ‘명지대학교 청지창조팀’, 지역 내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인 ‘대구과학대 예청지사팀’ 포함 3개 팀이다.

선정된 대학생 홍보단은 사전 제출한 활동 계획서에 대해 청소년활동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최대 5백만 원까지 활동 운영비를 지원 받아 오는 10월까지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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