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복합배양’ 결실로 건강기능식품 새 장 열어
김태현
| 2016-06-03 09:07:08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며,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 일환으로 건강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대거 늘었지만, 섭취가 불편하고 값 비싼 제품은 대중화의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이웃사랑·자연존중·생명존중’ 구현에 정진하는 (주)기운찬(대표 박종례, www.guc.co.kr)이 ‘복합버섯균사체’를 이용한 식품첨가제를 개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손쉽게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상품화시켜 주목된다.
기운찬은 차가버섯을 비롯해 영지·상황·꽃송이 등의 여러 약용버섯을 복합 배양해 얻은 균사체로 베타글루칸, AHCC, 항산화효소 등이 다량 함유된 제품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분말형태의 식품첨가제이며, 항암작용과 면역조절기능 등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 순천향대 생명공학과 남궁우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암세포 전이 경과 및 당뇨병 환자 경과 실험’에서도 그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기운찬 제품은 물·차(茶)·주스·선식·요거트 등에 섞어 간단히 음용 가능하며, 다양한 식품군에 첨가할 수 있다. 밥을 지을 때나 고기·생선의 요리 시에 넣으면 식재료 본연의 맛은 더욱 살리고, 잡내를 제거하며, 버섯의 풍미가 베어난다고 한다.
이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운찬은 과립형 분말 스틱제품 ‘차가품은 버섯’, 고급 유리병에 담은 선물세트 ‘차가품은 버섯 골드’, 밥과 다양한 요리에 첨가하는 ‘차가품은 버섯밥’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의 유통·판매망을 확대해왔다. 그러면서 올해 초엔 중국 위해 식품전시회도 참가했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박종례 대표는 “소비자들의 비용부담을 낮춰 건강식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기운찬만의 복합균사체를 연구·개발했다”며 “기운찬의 제품은 차가버섯을 비롯한 각종 버섯들의 영양을 언제·어디서·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박 대표는 “한국분석기술연구원의 성분측정 결과, 타사제품 대비 베타글루칸 함량이 월등히 높았다”며 “기운찬의 제품은 항암, 면역조절, 당뇨·아토피개선 등의 기능성이 탁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기운찬 박종례 대표는 친환경NFS 대표, 천안급식공산품협동조합 이사장, 천안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등을 겸하며 안전한 먹거리 유통과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 선도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박 대표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함이 기운찬의 모토”라며 “그 뜻을 이해하고 적극 동참하는 연구원과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함”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신제품 연구·개발로 국민·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며, 사회적 책임과 수익 환원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해나갈 것”이란 다짐도 밝혔다.
(주)기운찬 박종례 대표이사는 약용버섯 복합배양 성공을 통한 균사체 연구·개발과 건강식품 대중화에 헌신하고, 이웃사랑·자연존중·생명존중 구현에 정진하며, 먹거리 안전성 강화 및 기업의 사회적 역할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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