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되면 되게 하라’ 신념 지역나눔·봉사실천에 접목
강은수
| 2016-06-03 10:05:31
시사투데이 강은수 기자] 올해 ‘2016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골프는 과거 한때 귀족스포츠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경제 성장으로 국민 소득증가와 더불어 국내 저가형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레저스포츠나 생활여가문화 정도의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기관·단체가 아닌 개인 한사람으로서 국민생활스포츠로 인식변화에 앞장서는 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4년 개장한 애경골프의 김광만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과거 일부계층만 즐기는 스포츠문화에서 이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손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다”며 “이번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는 만큼 우리 국민의 관심과 인식도 높아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김 대표는 12년 동안 한 곳에서 고객에게 1:1맞춤 전문 상담서비스를 통한 이익추구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각자 스펙에 맞는 골프용품을 제공해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내 자신을 파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며 “나와 고객과의 관계는 무엇보다 신의(信義)를 중요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고객의 니즈에 맞는 관계를 유지하고자 불평·불만 없이 무상으로 교환해주는 고객관리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제품 재 구매율이 매년 올라가는 만큼 서로간의 믿음도 쌓아가고 있다”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우리 사회구조의 모순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되고 제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대표는 지난 1998년부터 지역사회 봉사·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로타리클럽·라이온스협회·지역향우회 활동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봉사철학을 가지고 국제로타리3710지구 광주서부로타리클럽 5代 회장을 역임한 김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는 헌신적인 마음 자세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을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을 펼쳐야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에 소임을 다할 때 비로소 밝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고 회원들에게 강조했다.
현재 김 대표는 국제로타리3710지구 총재보좌역, 재광영암군향우회 사무총장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런 김 대표의 골프스포츠 인식변화 활동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2016년 제 7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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