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현장추진 상황 직접 점검

김태현

| 2016-08-02 10:58:31

국무조정실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는 1일 오후 서울 서대문경찰서 관내(서대문구 대신동) 안심귀갓길, 안심화장실을 방문해 경찰의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직접 점검했다.

황 총리의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강남역 살인사건 등이 발생한 이후 ‘여성대상 강력범죄 및 동기 없는 범죄 종합대책’의 현장추진 상황을 점검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동 대책에 따라 경찰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App),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여성 불안요인을 파악해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민제보 신속대응팀’ 등을 통해 신속히 예방과 보호조치를 취해 오고 있다.

황 총리는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데 대해 사명감과 자신감을 갖고 범인이 범행 시도 시에는 즉각 출동해 검거, 진압하는 등 여성을 포함한 범죄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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