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이영 차관, 2학기 자유학기제 준비상황 살펴

이윤재

| 2016-08-11 10:37:52

교육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이영 교육부 차관은 11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등 경남지역의 2학기 자유학기제 준비상황 전반을 살폈다.

경남지역 중학교의 약 99%인 262교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만큼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함께 교실수업 개선과 학생의 안전한 체험 등 교육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남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원, 학부모 등 자유학기제 최일선에 있는 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자유학기제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누었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교원 연수, 학교 컨설팅 등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지원과 소규모 학교의 체험처와 강사 지원을 위한 작은 학교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상남도교육청의 협력에 감사를 표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학기가 시작되기 전 전국의 시·도교육청을 직접 찾아가 2학기 자유학기제 준비상황을 살피고 있다. 현장의 애로 사항, 건의 사항 등 현장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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