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무역협회, ‘1380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 운영

전해원

| 2016-09-07 09:30:01

산업통상자원부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기업이 ‘한 번의 전화’로 수출지원사업 정보를 안내 받고 담당 기관으로 연결할 수 있는 ‘1380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는 수출지원기관의 다양한 사업이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지 잘 모르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 등을 위해 마련했다.

‘1380 수출 안내 통합 콜센터’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FTA 1380 콜센터’에 수출 관련 안내 서비스를 포함시켜 기능을 확대했다. 또한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등 주요 수출지원기관과의 전화상담실을 연계했다.

전국 어디서나 ‘1380’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뿐만 아니라 수출 및 해외투자 정보, 금융 및 수출거래 지원, 애로상담 등 다양한 무역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수출입 물류 관련 애로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380 전화상담을 통해 애로사항을 접수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했다. 현재도 24시간 비상 운영 체제를 가동해 관련 애로를 상시 접수 중에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출지원정책 정보를 제공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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