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기존 1실3국→1처 4국' 조직개편 단행…초대 사무처장으로 정종기 기획조정실장 거론

박미라

| 2016-09-13 11:26:34

방송통신위원회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국(局)별 정책을 조율하고 위원회의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처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공정거래위원회나 금융위원회 등 정부 합의제 기구에 있는 사무처를 신설해 각종 정책과 주요 업무를 총괄한다는 계획이다.

내주 발표될 초대 사무처장(1급)에는 정종기 기획조정실장이 거론되고 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정 실장은 통신위원회 방송통신진흥정책과장, 사무국장, 이용자보호국장, 방송정책국장 등 방통위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현재 방통위 내 유일한 1급 공무원이다.

13일 방통위는 사무처를 신설, 1처 4국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기존 1실 3국(기획조정실, 방송정책국, 이용자정책국, 방송기관국) 체제에서 1처 4국(사무처장, 기획조정관, 방송정책국, 이용자정책국, 방송기반국) 체제로 운영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집중된 업무를 적절히 분산시켜 내부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며 "다른 부처처럼 부처 전반을 총괄하는 보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수렴하고 위원회 형태의 다른 정부 부처처럼 부처 전반을 총괄하는 역할이 필요해 이번에 조직 개편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