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학교 현장점검
강은수
| 2016-09-20 09:28:18
시사투데이 강은수 기자] 이준식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경북 경주시 경주여고를 방문하여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살펴보는 등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경주여고는 12일 지진으로 인해 복도, 화장실, 계단 내벽균열과 화장실 타일 탈락 등이 발생해 13일 임시 휴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준식 부총리는 경주여고 지진피해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고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진 당시 상황, 대응실태, 학교안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부총리는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특별교부금을 즉시 지원하고 내진보강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예산을 대폭 확대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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