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차관, 철도파업으로 인한 물류 피해 최소화 노력

방진석

| 2016-09-29 10:24:15

국토교통부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지난 27일부터 철도파업이 시작됨에 따라 정부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은 28일 의왕 ICD와 오봉역 물류기지를 방문해 철도파업에 따른 철도화물의 수송현황과 대책을 점검했다.

최정호 차관은 주요 물품의 수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컨테이너 수송열차의 우선 투입을 검토하고 핵심 철도 수송품목인 시멘트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비축물량을 점검하면서 수송계획을 마련하는 등 수송력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가능한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국토부 측은 “성과연봉제는 직무와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공기업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인 만큼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서도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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