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주원, ‘특근’ 역대급 비주얼 파트너 될까?
김정훈
| 2016-10-28 08:57:3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김강우가 신입사원 주원의 멘토로 나섰다.
28일 공개된 웹무비 '특근' 3부에서는 1980년대를 넘어 2016년 현재에도 괴수를 잡기 위해 활약하는 특수요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 웹무비.
지난 1, 2부에서 신입사원으로서의 첫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고 베테랑 선배 '정봉'(김상중 분)의 파트너로 인정받았던 '효찬'은 어느새 능숙한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임무 수행도중 정체불명 괴수 '불가살이'의 습격을 받아 '정봉'이 큰 부상을 입게 되고 '효찬'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괴수의 정체를 고심한다. 한편, '정봉'의 부재로 새로운 요원의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자 '정봉'은 신입사원 '기웅'(주원 분)을 추천하고, '효찬'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임무 수행과 복수를 위해 그와 첫 임무수행에 나선다.
원칙주의자인 자신과는 정반대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기웅'이지만 과거 선배 '정봉'이 그랬듯 티격태격하면서도 때로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멘토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과거 신입 사원이었던 '효찬'이 어느새 또 다른 신입을 이끌 만큼 베테랑으로 훌쩍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기웅'과 또 어떠한 호흡을 이뤄나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근' 3부를 본 관객들은 "김강우와 주원이라니 역대급 비주얼 파트너 아닌가요?", "효찬이 정봉선배 닮은꼴이 됐네", "김강우 효찬이 같은 멘토 급구합니다 어디 없나요?", "효찬이 이렇게 베테랑 선배가 되다니 훈훈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문와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