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특근’으로 온라인 접수
김정훈
| 2016-11-02 09:13:11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김강우가 '특근'을 통해 웹무비와 SF장르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근'은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SF 추격액션 블록버스터로 4부작으로 제작된 웹무비. 지난달 21일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 이 영화에서 김강우는 원칙주의 요원 '효찬' 역을 맡아 김상중, 주원과 호흡을 맞췄다. 김강우는 매회마다 특수요원이라는 캐릭터에 걸맞은 완벽한 수트핏과 사격실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드라마에 이어 최근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 도전해 호평을 받은 김강우는 '특근'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과 SF장르라는 두 가지 도전을 모두 성공으로 이끌며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저변을 넓혔다.
지난 달 19일 '특근'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우 역시 "영화를 찍으면서 이토록 결과를 궁금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장편영화로 제작되어 또 다시 특수요원 '효찬' 역으로 인사 드리고 싶다"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제공 문와사]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