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소통·상생정치 구현 앞장

이윤지

| 2016-11-04 09:06:48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선거철이면 숱한 정치인들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한다. 그러나 정작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돌변하는 일부 의원들의 행태는 국민들에게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이 한결같은 봉사정신과 연구자세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에 매진하며, 지역민을 대변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 신뢰받는 정치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여 년간 현대자동차 장흥대리점을 운영하며 ‘자동차 판매왕’에 올랐던 그는 장흥라이온스클럽 회장, 장흥안양중학교 동문회장, 장흥군번영회 이사·사무국장, 장흥향교 31대 장의, 민주당 전남시민캠프 공동대표,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흥지역연합회원, 안양면장학회 이사 등의 전·현직 프로필을 써내려왔다.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장흥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온 것이다.

그 연장선에서 2014년 6·4지방선거를 통해 제7대 장흥군의회에 입문한 왕 부의장은 초선의 열정과 패기, 오선 못지않은 전문성과 추진력 등으로 ‘준비된 일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 예산결산위원장을 맡아 군민혈세의 낭비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심의하고, 예산편성재원이 군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쓰이도록 노력한 바가 좋은 예다.

이에 동료의원과 지역민의 두터운 지지를 확보한 그는 제7대 장흥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도 선출되며, 지역발전에 더욱 헌신해달라는 중책을 부여받았다.

왕 부의장은 “열린 자치를 실현하고,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장흥군의회가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 비판과 견제 속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건설적인 정책대안 제시 등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역당면과제와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과 소통하며 답을 찾는 의정수행에 충실하고 있다. 그러면서 ‘장흥군 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장흥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조례’ 등 8건의 조례도 발의했다.

왕 부의장은 “농수산지역인 장흥군의 특성화 전략, 군민들이 더불어 잘사는 방안 등의 고심 끝에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주창했다”며 “친환경·유기농 저변확대, 절임배추·블루베리·표고버섯 등 장흥군의 대표 특산물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강화 등으로 경쟁력을 드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달 장흥토요시장에 ‘청년상인 창업점포’가 문을 열었는데, 청년들의 일자리증대와 귀농인 정착지원 등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흥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 등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고 봉사할 것”이란 다짐을 덧붙였다.

최근 정치·행정 분야에서 종종 회자되는 신조어인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그 가치를 되새기며 ‘지방자치·지방의회 선진화’에 정진하는 왕윤채 부의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은 장흥군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한 지역현안 및 민원해결에 정진하며, 지방의회 선진화와 열린 자치 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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