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 다해
김애영
| 2016-11-04 09:53:40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뇌졸중, 뇌혈관 질환, 중풍 및 각종 만성질환은 오랜 치료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요양병원 선택 시 진료시스템·시설·장비·재활프로그램 등을 신중히 따져봐야 한다.
이런 가운데 경기 고양시 동국마음요양병원(병원장 황형주)은 양·한방 협진체계, 우수 의료진, 최첨단 시설,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등을 기반에 둔 특화된 재활·요양의료시스템 확립에 최선을 다해왔다.
155병상 규모의 이 병원은 내과·재활의학과·일반외과·한방재활의학과를 연계한 양·한방 협진의료체계를 완성하고, 재활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 등 우수한 전문 인력을 구축해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질환부터 뇌졸중, 척수손상, 중풍, 관절질환 수술 후 재활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장비와 운동·작업·통증·인지·연하장애·언어 등을 포함한 전문재활치료센터를 설립하며 차별화된 의료시스템 마련에 역점을 뒀다.
그 중 전문 물리치료사의 1:1 전담 운동치료는 환자의 비정상적인 반사활동을 억제하고 정상동작을 재학습시켜 빠른 일상생활의 복귀를 돕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의료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를 위해 동국마음요양병원은 120시간 이상의 특수교육 (보바스치료, 중추신경계 발달치료, 고유수용성 촉진법 치료 등)을 이수한 보바스·PNF(고유수용성신경근 촉진 스트레칭) 전문 인력을 통해 척수손상에 따른 재활치료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기존 규정인 60cm 보다 1.5배 넓은 1m의 베드 간격을 조성하는 등 환자·보호자·간병인이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병원 시설 환경에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전인적 치료를 위해 여가·오락·놀이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환자의 마음을 살피고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병원’이란 캐치프라이즈를 충실히 실천하고 있다.
황형주 병원장은 “선진화된 양·한방 협진체계로 환자 상태에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무게를 싣고 있다”며 “노인성질환과 각종 질환에 대한 양·한방진료의 가이드라인과 진료 프로토콜을 완성해 양·한방협진 연구소를 설립하고, 보다 구체화된 진료체계를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동국마음요양병원이 앞으로도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 환자들은 집처럼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환자를 중심에 둔 진정성의 덕목을 갖추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고 건강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정진할 것이다”고 참된 의료인의 자세를 굳건히 했다.
한편 동국마음요양병원 황형주 병원장은 요양병원 선진화에 헌신하고 양·한방협진 전문성 제고 및 고객(환자)중심의 재활·요양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공로로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