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에서 찾는 참신한 방송영상 소재

이정미

| 2016-11-07 11:11:36

방송영상 소재 개발 제5차 국내 워크숍 개최 문화부5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4, 25일 경북 고령군 일대에서 경상북도 고령군,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과 함께 방송작가, 프로듀서(PD) 등을 대상으로 ‘2016년 방송영상 소재 개발 제5차 국내 워크숍’을 개최한다.

방송영상 소재 개발 국내 워크숍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인물, 풍습, 음식, 설화 등 지역 고유의 이야기 소재를 다방면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경북 고령에서 열릴 이번 워크숍에서도 3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개실마을 탐방, 대가야 시대의 고분이 700기 이상 모여 있는 지산동 고분군 답사, 대가야박물관 답사 및 박물관장 특강, 고령 기와 박물관 답사 및 기와 전문가와의 간담회, 가야금 배우기 체험 등 고령의 이모저모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방송작가와 프로듀서 등 방송영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자 수가 모집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신청자의 관련 분야 경력과 참여 동기, 기존에 실시된 워크숍 참여 여부, 앞으로의 작품 창작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국내 곳곳의 훌륭한 방송영상 자원을 소개해 한류의 중심인 방송영상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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