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다시 보고 싶은 명품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조수현
| 2016-11-14 08:49:19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뮤지컬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다시 보고 싶은 명품 뮤지컬이다.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행복을 나누며 지켜갈 줄 아는, 보석 같은 사람들의 가슴 찡하고 유쾌한 이야기다.
대학로 무대를 찾은 한 관객은 "너무나 매력적인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치 뮤지컬 속 주인공이 나 자신이 된 듯 공연을 보는 내내 가슴 벅차고 유쾌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꼭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며 '달을 품은 슈퍼맨‘에 아낌멊는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관객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서울의 달동네와 동대문을 배경으로 서로의 행복을 위해 애써주는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리얼하게 그려내 그야말로 청량제 같은 뮤지컬이다.
그래서일까?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이 나와 더불어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예쁜 마음이 담겨 있는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속의 모두는 누군가에게 슈퍼맨, 숨겨진 영웅이 되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선사해주기도 한다.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 은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나눌 줄 알며 꿈을 향해 달리는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너무나 공감있게 잘 풀어낸 착하고 아름다운 뮤지컬이다.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갖춘 다시 보고 싶은 명품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YD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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