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해임 결정

강은수

| 2016-11-14 11:21:16

현 사무국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문화부5

시사투데이 강은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여직원 성추행과 인사 전횡 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김형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에 대한 해임을 결정하고 이를 당사자에게 통보했다.

김형태 사장 해임에 따라 공석이 된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 업무는 현 사무국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윤선 장관은 “앞으로 성추행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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