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뮤지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대학로’로 돌아오다!

조수현

| 2016-11-18 09:14:03

총각네 야채가게

시사투데이 조수현기자]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대학로로 돌아왔다.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많은 청춘들에게 공감을 받고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오는 11월 19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에서 개막한다.

2014년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선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2014년 창작 뮤지컬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 선정에 이어 2016년도에도 한국 문화 예술 위원회 관객 참여형 청소년 기획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꿈과 열정의 메시지와 위로를 전하며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고 있는 다섯 청년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한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주자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꼭 봐야 하는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이라는 평이다.

특히 이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젊고 새로운 형태의 홍보를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데, 홈쇼핑 방송과 광고등을 차용한 다채롭고 유쾌한 컨셉의 홍보 영상 및 드레스 리허설 공개, 개업식(개막행사) 등이 바로 그 예다.

정식 개막 전 일반인 관객들을 대상으로는 거의 진행 된 적이 없는 드레스 리허설 공개는 ‘시연회’라는 타이틀로 플레이디비 (http://www.playdb.co.kr)를 통해 신청받은 관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이벤트는 시작 후 몇 시간도 안되어서 마감이 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유쾌한 컨셉의 홍보 영상은 기존 뮤지컬 홍보 영상과는 다른 새로운 기획으로 ‘카드 광고’ ,‘보험 광고’ ,‘총각칼 광고’ , ‘두통약 광고’ ‘BJ 윤민’ , ‘락커 쇼호스트’ 등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들로 눈길을 끈다.

전 배우가 참여하여 20초 분량의 14편으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이 영상들은 19일부터 하루에 2편씩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개업식(개막행사)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선물 제공, 출근길 인터뷰등 새롭고 다양한 홍보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런 기획들은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출, 기존 배우와 새롭게 투입된 배우들이 빚어낼 앙상블등은 새로운 관객들의 유입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을 맞는다.[사진제공 벨라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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