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 긴급 지원
이명선
| 2016-12-05 10:12:56
시사투데이 이명선 기자] 국민안전처는 2일 대구 서문시장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5억원을 긴급지원 한다.
안전처 측은 "이번에 지원하는 특별교부세는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생활로 복귀 할 수 있도록 화재피해 건물 철거비, 폐기물 처리비 등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조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처를 중심으로 행자부, 미래부, 복지부, 산업부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 서문시장 화재 종합대책본부’를 구성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필요한 인력, 장비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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