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조계종, 한국전통불교문화 해외홍보 위해 협력
이정미
| 2016-12-07 10:54:09
해외문화홍보원과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문화부4
시사투데이 이정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템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에서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한국전통불교문화의 해외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한국전통문화의 정수(精髓)라고 할 수 있는 전통불교문화의 해외홍보와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2017년 러시아, 독일, 미국 뉴욕, 중국 상해에 이어 2018년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한국전통불교문화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동안 케이팝, 드라마 등 대중문화 중심의 역동적인 한국문화가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끌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유서 깊은 정적(靜的)인 전통문화를 해외에 널리 소개함으로써 한류 콘텐츠의 다변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