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 아시아문예대상 수상
김지혜
| 2016-12-20 12:32:17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演) 김소영 대표가 '제11회 아시아문예대상 - 전통놀이문화부문 최고지도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8일(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됐다.
한국전통문화의 연구개발·계승발전·보급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진 김 대표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演)’을 ‘전통문화를 통해 더불어 사는 소중한 삶을 연구·교육함’의 전당으로 이끌며, ‘전통놀이’와 관련된 현장실무교육을 적극 선도해왔다.
특히 그녀는 조선왕조실록·고문헌·풍속화 등에 기록된 전통놀이자료를 조사·수집·연구·집대성한 ‘전통놀이관’과 ‘전통교육놀이 매뉴얼’ 등 책자를 발행·보급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문화 위상제고와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실시 등에 정성을 쏟고 있다. 그러면서 지식·재능기부, 학술대회, 축제행사 등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적 나눔·봉사활동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전통놀이의 연구개발·계승발전·보급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11회 아시아문예대상을 주최한 (사)아시아문예진흥원에 따르면 2014년까지 10회 동안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이 진행됐고, 지난해 아시아문예진흥원으로 법인명 전환 후 올해부터 '아시아문예대상'이 그 명맥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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