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마지막 회, 어떤 스토리 담길까? 기대감 증폭
김현일
| 2017-01-05 08:35:36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마지막 회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담길까?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측은 마지막 회를 하루 앞둔 5일, 이광수(조석 역)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누군가를 냉정하게 내려다보며 팔을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이광수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슬며시 올라간 그의 한쪽 입 꼬리와 내려다 보는 시선처리가 이광수의 자신만만함을 한껏 드러내주며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다른 스틸 속에는 이광수의 손에 머리를 잡힌 채 버둥거리고 있는 김강현(웹툰 편집자 역)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김강현은 이광수의 손아귀에서 옴짝달싹 하지 못한 채 팔을 버둥거리고 있는데, 그 모습이 두 사람의 팔 길이 차이를 예상케 하며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고 있다.
이는 오는 6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 담길 에피소드의 한 장면으로, 조석(이광수 분)이 항상 굽신거리던 웹툰 편집자(김강현 분)에게 하극상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지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마음의 소리’의 마지막 회에는 어떤 스토리들이 담길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원작 웹툰의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시트콤이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가족 코믹 드라마로, 온라인 공개보다 하루 앞서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는 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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