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그 여름, 동물원' 이 명품 뮤지컬로 뜨거운 사랑을 받는 이유
김현일
| 2017-01-09 08:53:29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뮤지컬 '그 여름 동울원'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명품 뮤지컬이다.
'그 여름, 동물원'은 故김광석과 그룹 '동물원'의 실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그 어떤 콘서트보다 더 생동감이 넘치는,그리고 추억과 가슴 뭉클함을 선사하는 뮤지컬이다.
故김광석과 '동물원'과의 만남,그리고 결성부터 데뷔, 이별, 등 실제 그들이 최고 뮤지션으로 우뚝서는 생생한 이야기와 음악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이기에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은 그 어느 뮤지컬 보다 뜨겁다.
'잊혀지는 것' '혜화동' '변해가네' '거리에서'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서른즈음에' '널 사랑하겠어' '사랑했지만' 등 제목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 故김광석과 '동물원'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라이브로 전해질때 관객들은 같이 부르며 뜨거운 박수로 감동을 대신했다.
'그 여름 동물원'이라는 추억의 열차에 몸을 실은 관객들은 싱크로율 100% 출연 배우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가슴한켠에 감동이라는 선물을 담고 그야말로 멋진 뮤지컬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관객들은 당시의 아름답고 주옥같은 노래와 추억을 고스란히 가슴속에 담아가지고 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여름, 동물원'은 관객들에게 분명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하는 명품 뮤지컬이다.
명품 뮤지컬 '여름 동물원'은 오는 1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제공 (주) 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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