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다이내믹한 열연으로 촬영장 압도
김정훈
| 2017-01-13 09:03:50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김과장’ 남궁민이 나이트클럽에서 ‘가스통 코피 액션’을 벌였다.
남궁민은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인 ‘김과장’에서 비상한 두뇌와 천부적인 돈에 대한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으로 일명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을 맡았다. 김성룡(남궁민)은 극 초반 지방 조폭들의 자금을 관리하다가, 더 큰 한탕을 위해 우여곡절 끝에 TQ그룹 경리부 ‘김과장’으로 입사해 다채로운 활약을 벌인다. 남궁민이 예측불가 괴짜 김과장 캐릭터를 통해 선보일 망가짐 불사한 유쾌한 열연이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남궁민이 의문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인 채 일생일대 위기에 봉착한 순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궁민이 나이트클럽에서 LPG가스통을 옆에 두고선 비장한 얼굴로 라이터를 꺼내 보이는 아슬아슬한 행동으로 마음을 졸이게 하고 있는 것. 또한 남궁민은 각목과 쇠파이프 등을 든 무리들에 비해 홀로 초라하게 맥주병 하나를 들고 맞서고 있어 극도의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남궁민은 코피를 흘린 채 의뭉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남궁민이 나이트클럽에서 가스통과 라이터라는 막다른 강수를 두면서까지 대 소동을 벌인 사연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궁민은 다이내믹한 열연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먼저 남궁민이 궁지에 몰린 다급한 상황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고스란히 표현해냈다. 이어 앞서 무술팀과 상의한 대로 액션 동작들도 단번에 척척 소화해내며 남다른 운동 신경을 발휘해 지켜보던 무술팀의 찬탄을 받았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이 혼신의 힘을 다해, 온몸 불사한 다양한 연기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며 “매 촬영 때 마다 사소한 장면 하나 놓치지 않고 완성도를 위해 전력을 쏟아내는 남궁민의 모습이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로고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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