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이임 접견

김지혜

| 2017-01-18 10:52:53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접견(서울청사)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오는 20일 이임을 앞둔 ‘마크 리퍼트(Mark Lippert)’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지난 2년 3개월간 리퍼트 대사의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한 기여를 치하했다.

황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북한·북핵 위협에 대응하는 안보 동맹을 넘어 호혜적인 경제적 파트너이자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리퍼트 대사는 “한국 정부의 협조와 국민들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한미 동맹을 역대 최상의 상태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었던 것은 더없이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 한국과의 깊은 인연을 토대로 이임 후에도 한미 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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