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활성화와 안양시 상생발전 ‘열정맨’
김태현
| 2017-01-26 09:03:22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밀착형 서민금융기관’으로 손꼽힌다. 그 만큼 ‘금융을 넘어 사람과 세상을 먼저 생각하며’, ‘함께 또 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좋은 이웃 새마을금고’ 등의 가치구현을 중시한다.
이에 안양만안새마을금고(이사장 김의중)는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역민과 회원들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복리증대에 정진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1976년 설립 이래 성장·발전을 거듭하고, 경영 내실화 및 금융서비스 선진화 등에 노력하며, 현재 약 2만7000명 회원과 1800억 상당의 총자산 등을 보유한 ‘안양시 우수금고(2016 안양시협의회 경영평가부문 1위 달성)’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안양만안새마을금고는 2011년 김의중 이사장이 취임 후 안양박달새마을금고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며, 더욱 힘찬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이름 변경만이 아니라 관할지도 박달동에서 만안구로 확대하며, 내·외적 시너지를 창출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누구보다 애착을 가진 김 이사장의 영향이 컸다. 실제 그는 안양시의원, 안양시새마을회장, 안양교도소 이전대책공동위원장, 안양만안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 경부선철도지하화추진 안양시위원장 등을 지낸 인물로서 ‘안양맨’과 ‘안양사랑’에 대한 자긍심·열정 등이 남다르다.
이런 김 이사장을 필두로 안양만안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쌀 기부)’,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와 온정의 손길 확산에 앞장서며, 각종 지역사회 환원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그중 우수회원 초청 기차여행, 지역민 대상의 노래교실·산악회·영화제 개최 및 운영지원 등은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호평이 크다.
또한 ‘지역주민 노래경연대회’의 경품을 시장상품으로 내걸고, 금고와 ‘박달시장 상인회’가 함께 행사를 개최·홍보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일조했다.
여기에 김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따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금고를 지향하며, ‘더 라이프’사와 업무제휴를 맺고 크루즈여행·어학연수·결혼·상조 등의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정기적금상품을 개설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김의중 이사장은 “회원, 지역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안양만안새마을금고가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이제는 향후 100년의 도전을 준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임직원 모두가 본연의 역할에 전심전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금고의 이사장직이 마지막이란 각오로 안양시에 대한 애향심을 널리 고취시켜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말 한마디, 한마디에 힘을 실었다.
한편, 안양만안새마을금고 김의중 이사장은 남다른 ‘안양사랑’ 열정을 통한 지역밀착경영 실천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헌신하고, 회원·지역민 복리확충 및 금융서비스 선진화를 이끌며,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역할증대와 위상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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