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제품 부착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로고 통합
방진석
| 2017-01-26 13:00:45
환경부 글자 넣어 소비자 믿고 선택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로고 통합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친환경제품에 부착되는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 로고가 통합된다. 환경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환경마크와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환경성에 대해 정부가 법정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그동안 제각각으로 사용되던 로고를 통합해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통합 로고는 나뭇잎과 초록색을 이용해 친환경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둥그런 테두리 속 글자만으로 환경마크(친환경)와 환경성적표지(환경성적 또는 CO2)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고 속에 환경부 글자를 넣어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가희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장은 “이번 통합로고 시행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정부인증 친환경제품을 찾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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