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로맨스의 일주일4’ 엉뚱+솔직 반전매력 폭발
김정훈
| 2017-02-17 08:48:5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장희진이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월 16일 방송된 2회는 스페인에서 둘째 날을 맞이한 3인의 미녀스타, 이들과 함께 로맨스를 시작한 3인의 로맨스남들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금 더 두근거리는 6인의 사랑 찾기. 그 중에서도 엉뚱하면서도 솔직한 장희진의 매력이 빛났다.
기다리던 로맨스남의 연락이 오자, 장희진은 “가자”라고 외치며 일어섰다. 소진이 “1분만 있다가 나가자”고 말하자, 장희진은 그제야 잠시 자리에 앉아 “30초만 있다가 나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장희진의 모습이 돋보인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장희진은 즉석연기를 보여달라는 멤버들의 요청도 받아들였다. 로맨스남 중 배우인 알레한드로와 함께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인 것. 당황하지 않고 순간적으로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알레한드로의 깜짝 프러포즈를 받으며 활짝 미소 짓는 모습 또한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알레한드로와 30분 동안 펼친 2인 데이트 시간 동안에는 장희진의 엉뚱한 매력이 빛났다. 장희진은 알레한드로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며 언어 장벽에 부딪혔다. 이때 장희진은 “나 영어 울렁증 있는데”라고 솔직하고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희진은 서서히 부담감을 내려놓고 대화를 나눴다. ‘배우’라는 공통의 직업을 가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장희진은 자연스럽게 로맨스남과 친근해졌다. 장희진은 시종일관 러블리한 모습으로 로맨스남과 TV앞 시청자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장희진은 도회적인 이미지를 지닌 여배우. 그러나 ‘로맨스의 일주일4’ 속 장희진은 누구보다 엉뚱하고 솔직했다. 이는 평소 장희진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반전에 가까운 모습이었지만 매우 사랑스러운 면모였다는 반응이다. 6인 주인공들의 감정이 서서히 깊어지는 가운데, 러블리한 장희진의 로맨스에 열혈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제공 ㈜후케어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