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도입 위한 시범사업 추진
김지혜
| 2017-02-27 11:32:50
숙박, 쇼핑 4개 부문 총 137개소 시범 인증업소 선정
문화부4
[시사투데이 김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의 품질 관리를 통한 국가 관광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 국가 인증제인 ‘한국관광 품질인증제(Korea Quality, 이하 관광품질인증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86개에 달하는 관광 유관 분야의 인증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에게 신뢰성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프랑스, 홍콩, 뉴질랜드 등 해외의 관광선진국들이 관광 분야 통합인증 시행을 통해 거둔 성공 사례를 참고해 단일화 된 관광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관광특구 소재 5개 자치구 한정), 부산 및 강원 지역 대상으로 숙박 부문(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쇼핑 부문(사후면세)에 한정해 실시했다. 3개 지역 총 207개 업소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2번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7개 업소가 시범 인증대상이 됐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평가모형, 평가지표 및 평가절차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상반기까지 제도 보완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는 숙박 부문(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쇼핑 부문(사후면세)을 전국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인증 대상과 범위를 관광 유관 분야로 확대하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등 기존 인증제는 2018년까지 관광품질인증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관광품질인증제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국내에는 86개에 달하는 관광 유관 분야의 인증제도가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에게 신뢰성 있는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문체부는 한국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프랑스, 홍콩, 뉴질랜드 등 해외의 관광선진국들이 관광 분야 통합인증 시행을 통해 거둔 성공 사례를 참고해 단일화 된 관광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
시범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관광특구 소재 5개 자치구 한정), 부산 및 강원 지역 대상으로 숙박 부문(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쇼핑 부문(사후면세)에 한정해 실시했다. 3개 지역 총 207개 업소가 신청해 서류심사와 2번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137개 업소가 시범 인증대상이 됐다.
문체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평가모형, 평가지표 및 평가절차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 상반기까지 제도 보완을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는 숙박 부문(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쇼핑 부문(사후면세)을 전국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계적으로 인증 대상과 범위를 관광 유관 분야로 확대하고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등 기존 인증제는 2018년까지 관광품질인증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문체부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관광품질인증제는 수요자 중심의 관광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것으로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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