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미모도 성격도 다 되는 똑소리 막내
김정훈
| 2017-03-03 08:58:4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로맨스의일주일4’ 임주은의 반전 매력이 폭발했다. 3월 2일 방송된 ‘로맨스의 일주일4’ 4회에서는 시선강탈 막내 임주은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
임주은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미모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을 보이는 등 똑소리 나는 성격 등을 보여주며 눈길을 끈 것이다. 여기에 앞의 모습들과는 반전되는 귀여운 장난꾸러기 면모까지 있어, 임주은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높였다.
스페인 말라가에 도착한 다음 날, 임주은은 이른 아침부터 홀로 일어나 근처의 시장으로 향했다. 장을 보기 위해 스페인어 책에서 필요한 언어를 메모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한 임주은은 시장 이곳 저곳을 다니며 현지 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눈을 반짝이며 시장을 구경하고 물건을 사는 임주은의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절로 기분 좋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시장에서 로맨스남 민과 만났을 때 그녀의 매력은 더욱 배가됐다. 눈을 크게 뜨고 반가워하는 모습이나 츄러스를 함께 나눠 먹는 모습 등이 생기 있고 다정한 느낌을 선사한 것. 누가 봐도 사랑에 빠질 듯 러블리한 임주은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돋보인 것은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대범하게 다가서는 반전매력이었다. 임주은은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갑고 도도한 매력을 발산해왔다. 그런 임주은이 겁이 많은 장희진에게 귀여운 장난을 걸거나, 함박 웃음을 짓는 모습은 반전 매력이었다. 무엇보다 로맨스남 민, 장희진, 임주은 세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변화가 시작됐기에 임주은의 이 같은 매력은 더욱 돋보였다.
언니들을 위해 일찍 일어나 우렁각시처럼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막내. 여행지 이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 것을 배우려는 막내. 눈부신 미모로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막내. 이 모든 것이 ‘로맨스의 일주일4’ 속 매력둥이 막내 임주은의 모습이다. 반전매력을 제대로 발산한 임주은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앞으로 방송될 ‘로맨스의 일주일4’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로맨스의 일주일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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