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증가.. 예방 수칙 준수 당부
강은수
| 2017-03-03 10:42:34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주로 집단 발생
올바른 손씻기
시사투데이 강은수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돼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장관감염증(腸管感染症)이다.
국내 실험실 감시 결과 로타바이러스 양성률이 예년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로타바이러스의 양성률이 낮았으나 최근 5주간 평균 양성률은 5년 평균 양성률(14.3%)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장관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보고된 총 14건의 로타바이러스 유행 사례 중 11건(79%)이 산후조리원·신생아실에서 발생해 집단생활을 하는 유·소아에서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질병본부 측은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구토물 처리 시 소독을 통해 집단 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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