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유)모토로싸 제작 수입 판매 자동차 제작결함 발견..리콜 실시

노유진

| 2017-03-17 16:04:26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노유진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주), (유)모토로싸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

한국지엠(주)에서 제작 판매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는 엔진오일 과다주입과 엔진제어장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엔진출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한국지엠(주)에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약 5억1천9백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31일부터 2017년 1월 24일까지 제작된 넥스트 스파크 승용자동차 4만4,56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0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적정량 엔진오일교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지엠(주)에서 제작 판매한 뉴 말리부 승용자동차는 주간주행등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방향지시등 점등 시 주간주행등이 소등 될 가능성이 있어 해당 자동차 매출액의 1천분의 1에 해당하는 약 5억4천1백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10일부터 2016년 10월 18일까지 제작된 뉴 말리부 승용자동차 2만1,43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한국지엠(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유)모토 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두카티 Multistrada 1200S 이륜자동차는 연료탱크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9월 7일부터 2016년 9월 30일까지 제작된 두카티 Multistrada 1200S 이륜자동차 8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일부터 (유)모토 로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주)(080-3000-5000), (유)모토 로싸(070-7461-1191)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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