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공모
이지혜
| 2017-05-10 11:25:31
연간 5천만 원 내외 예산 지원 예정
문화부4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2015년 최초로 지정됐던 광주문화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대전문화재단 등 5개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기간 2년이 올해 5월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 지정됐던 기관은 물론 신규 지정을 원하는 대학, 지역문화재단, 지방문화원 등은 모두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새롭게 지정되는 기관에는 지정 후 2년 동안 문화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연간 5천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문화전문인력 교육과정은 지역 문화현장에 실제로 투입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형 실무교육, 워크숍을 중심으로 한 강좌형 이론교육, 현장 사례연구 등 총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관 지정’ 신청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문서과 전자우편(eric7729@korea.kr) 등으로 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5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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