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꽃피우는 임베디드SW 경진대회

홍선화

| 2017-05-10 11:38:51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11일 대회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말 최종 결선까지 6개월간의 열띤 경쟁에 돌입했다.

임베디드소프트웨어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내장돼 대상기기를 작동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로 제품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도구다.

올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자유공모를 포함해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년간 중단했던 초·중·고등학생 대상 주니어 부문 경기를 재개해 많은 소프트웨어 꿈나무가 기다렸던 경연의 장을 다시 마련했다.

또한 인텔코리아, 현대자동차 등이 후원해 자율주행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흐름을 반영하도록 서류심사 통과자 대상으로 각 분야별 4개월간의 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산업부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경진대회를 통해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산업계에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초·중·고 학생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소프트웨어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동 대회에 대한 각 부문별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swcontes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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