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흥행영화 1위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김경희
| 2017-05-12 16:05:59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4월 흥행영화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1위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4월 전체 관객 수는 1121만 명, 전체 매출액은 9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122만 명(12.2%), 매출액은 96억 원(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38.2%, 외국영화 61.8%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428만 명, 339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3만 명(31.7%) 증가했고 매출액은 78억 원(29.8%)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693만 명, 5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만 명(2.8%), 19억 원(3.4%) 증가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20만 명을 동원해 4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154만 명을 모은 ‘미녀와 야수’가 차지했다. ‘프리즌’은 112만 명으로 3위, ‘특별시민’은 90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72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6편, 미국영화 4편이 올랐다.
다양성영화에는 ‘오두막’이 4만 9천 명을 동원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4만 명으로 2위에 올랐다. ‘미스 슬로운’은 3만 4천 명으로 3위, ‘파운더’는 3만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니어스’는 2만 5천 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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