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 미래 주역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장수진
| 2017-05-15 13:34:34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문화부4
시사투데이 장수진 기자] 장애인체육 미래의 주역들이 꿈을 펼치는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구분돼 진행된다. 17개 시도에서 3,133명의 선수단이 15개 종목에 참가한다. 15개 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채택돼 우수한 선수를 찾기 위한 보치아, 수영, 육상 등 5개의 육성종목과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아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농구, 배구, 볼링, 역도 등 10개의 보급종목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은 16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아산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회식에는 문체부 이형호 체육정책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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