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센터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 9개 과정 추가 선정

박천련

| 2017-05-29 10:09:53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천련 기자]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의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에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패키지 디자이너 과정 등 9개 과정이 새로 도입된다.

여가부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정보기술(IT)·콘텐츠·지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 훈련’을 처음 도입했다. 현재 27개인 과정은 총 36개로 확대되며 신규 과정은 오는 하반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추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과정은 총 9개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과정(서초 새일센터), 웹스마트 콘텐츠제작 전문가 양성과정(용산 새일센터), 패키지 디자이너 양성과정(부천 새일센터), 제조환경 환경개선 컨설턴트 창업과정(경기 시흥 새일센터), 한복전문가 과정(전주 새일센터) 등이다.

‘고부가가치 직종 직업교육훈련’은 지난해 첫 도입 이래 제약·바이오 분자진단(서울과학기술 새일센터), 3D프린팅 설계&엔지니어 양성(서울북부 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디자인 전문가 과정(경기IT새일센터), 사물인터넷(IOT)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대전배재대 새일센터) 과정 등이 운영 중이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대표 전화 1544-1199)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난숙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경력단절여성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훈련 직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별 구인·구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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