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교복을 입어도 숨길 수 없는 상남자 포스
김정훈
| 2017-07-04 08:56:12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SBS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가 완벽한 교복 자태를 소화하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여진구는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될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주민등록상으로는 31살이지만, 몸과 마음은 19살인 미스터리한 소년 성해성 역을 맡아 다채로운 열연을 선보인다. 또한 아직 사회를 경험하지 않은 순수함으로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소꿉친구 31살 여자 정정원(이연희)과 눈부신 판타지 로맨스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여진구가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채 ‘첫 촬영’에 나선 현장이 포착돼 관심을 돋우고 있다. 여진구가 떨어질 듯 아슬아슬한 난간 위에 누워 곤히 잠들어 있는 모습을 선보이는가 하면, 깊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급기야 다급하게 내달리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것. 무엇보다 최강 동안을 증명하듯 완벽한 교복 자태를 과시하면서도, 교복으로도 감춰지지 않는 한껏 무르익은 남성미와 살아있는 눈빛을 드러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고 돌아온 여진구는 사뭇 다른 자태로도 현장을 휘어잡았다. 여진구는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날카로운 턱선으로 상남자 포스를 풍겨냄과 동시에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성해성 역을 표현, 제작진으로부터 “역시 여진구!”라는 만장일치 찬사가 터져 나오게 했다.
제작진은 “여진구는 탄탄한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 성해성 역할에 100% 몰입한 연기로 놀라울 만큼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어떤 역할이든 제 옷으로 소화하는 여진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아이엠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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