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 하루 새 온라인 조회 수 110만여 건 기록

이한별

| 2017-07-26 13:09:12

마술 활용한 ‘2018평창 홍보 영상’ 본편(크로스컨트리) 본편(스노보드)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2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대회) 개최 200일 전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공개한 평창대회 홍보 영상이 하루 만에 온라인 조회 수 11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여름에 즐기는 겨울 스포츠’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에 공개된 홍보 영상은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스피드스케이트·스노보드 올림픽 대표 4개 종목을 마술과 접목해 제작됐다. 이 영상은 아시아 최초 세계마술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을 가진 마술사 유호진이 서울 상암동 건물을 수직으로 내려오면서 크로스컨트리를 타고 광화문광장에서 스키점프를 하고 인천 송도 호수 위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며 버스에 매달려 스노보드를 타는 등 매우 이색적인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본편(약 1분짜리 4개 종목별 영상), 종합편(4개 종목의 본편을 재구성한 영상), 메이킹편(본편 촬영 후기를 모은 영상) 등 총 6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다국어포털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의 유튜브(www.youtube.com), 페이스북(www.facebook.com)을 통해 24일 종합편, 25일 본편, 27일 메이킹편 등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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