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도약과 지역사회 상생발전의 견인차
이윤지
| 2017-07-28 09:47:45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중견건설사로의 도약을 이끌며,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도 적극 앞장선 이가 있다. 올해로 창립 54주년을 맞은 새한건설(주)(www.thesaehan.com)의 이근재 회장이다.
1963년 연정토건사로 출발한 새한건설은 전북을 거점 삼아 지속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현재는 전주지사를 유지하며 공주시(충남)에 본사를 두고, 우수한 사업실적과 금융신용평가 등을 토대로 전국구·세계화를 향해 약진 중이다.
특히 새한건설은 1997년 이 회장이 제5대 대표이사에 취임 후 조경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엔지니어링 활동주체, 전기공사업, 산업설비공사, 해외건설업, 정보통신공사업, 주택건설대지조성, 전문소방시설공사업 등의 면허를 취득하며 명실상부한 종합건설업체로 우뚝 섰다. 역대 대표들이 혈연의 고리 없이 의리와 신의로만 이어져 온 만큼 오로지 가치경영의 기업정신을 승계한 이 회장이 ‘새(新) 새한 건설’을 위해 ‘희망의 나무를 가꾸자’고 주창하며 새한건설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것이다.
실제 새한건설은 이 회장 취임 후 IMF 위기 속에서도 건실하게 사업토대를 다졌고, 2004년엔 전북지역의 업체 최초로 해외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농업토목 부문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의 쾌거를 거뒀다.
또한 관급공사를 넘어 항공산업(경비행장 개발, 경비행기 운행, 소형비행기 제조 등), 게임산업(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서비스 등), 신재생에너지사업(풍력발전기 개발, 태양광시스템 설치·분양 등), 아파트사업(시공·시행·분양)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민간공사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왔다.
이 회장은 “신뢰와 원칙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세계화에 정진하고,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며, 소비자·관계사 등의 가치창달을 위한 상생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한건설의 괄목적인 성장 배경과 지향점을 밝혔다.
그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강조한 이 회장은 사회봉사에 누구보다 솔선수범하는 경영인이기도 하다. 지역대학에 장학금과 대학발전기금 등을 기부했으며 한중문화협회 전북지부장, 21세기 국정자문위원, 생명과학고 총동문회장, 전북대 총동창회 부회장, 한국말산업중앙회 말축산협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그는 1983년부터 청년회의소(JC)에 몸담으며 김제, 전북을 거쳐 한국JC특우회 중앙회장까지 역임했다. 이는 전북 출신으로 21년만의 쾌거였다. 그리고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최근엔 전주 어의당한방병원 이사장으로도 초빙됐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새로운 도전, 동반자와의 상생·협력으로 새한의 지속성장·발전을 견인하며 기업·기업인의 사회적 책무실현에도 더욱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란 이근재 회장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새한건설(주) 이근재 회장은 건설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경영 기업정신의 창달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정진하면서, 기업·기업인의 사회적 책무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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