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냉미녀→온미녀 오가는 반전 매력 시선 집중

김정훈

| 2017-08-25 08:51:22

임주은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도둑놈 도둑님‘ 임주은이 촬영장에서 우아한 아우라를 뽐냈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 ‘윤화영’역을 맡은 임주은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임주은은 극중 천문그룹 회장의 외손녀이자 본부장인 ‘윤화영’ 캐릭터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의상을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는 웨이브 진 긴 헤어스타일과 백옥 같은 피부로 붉은 레이스 원피스를 찰떡같이 소화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이어지는 사진 속 임주은은 대본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도도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냉미녀'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허설 중에 상대 배우를 따뜻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살며시 미소를 지어 반전 매력을 선보이기도.

촬영 현장에서 임주은은 수시로 대본을 들고 다니며 대사를 꼼꼼하게 체크했다. 또한 그는 리허설도 실제 촬영처럼 진지하게 임하는 열정적인 면모로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임주은은 드라마에서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윤화영’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는 선한 얼굴에서 순식간에 표정이 돌변해 독기 서린 말을 쏟아내는 악녀 캐릭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선 유산 상속에 끝없는 욕심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소름을 선사하기도. 이에, 후반부로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임주은이 어떤 활약으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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