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 개최

이지혜

| 2017-08-30 12:41:14

문학 부문에서는 마종기 시인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혜 기자] 대한민국예술원은 9월 5일 오후 3시 예술원 대회의실에서 ‘제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예술원상 수상자로는 문학 부문에서는 마종기 시인, 미술 부문에서는 김창열 화가, 음악 부문에서는 박수길 성악가가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들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숙일 대한민국 학술원 회장, 예술원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영화·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총 20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메달, 상금 5천만 원이 수여된다.

예술원에서는 지난 4월 예술원상 후보자 추천을 받아,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종합심사위원회를 거쳐 7월 3일 제64차 정기총회를 통해 예술원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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