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최강 배달꾼’ 반환점 돌며 확 바뀐다
김정훈
| 2017-08-31 08:44:29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최강 배달꾼’ ‘최강수’역의 고경표가 변신이 공개돼 그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8월 31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한껏 달라진 최강수의 모습을 선보인 것.
최강수는 편한 옷차림에서 벗어나 말끔한 슈트, 선글라스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살렸다. 그의 변신은 이전과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자꾸만 시선이 간다. 단연 눈에 띄는 변화는 헤어스타일이다. 오대오 가르마의 파마와는 거리가 먼 귀여운 투블럭 웨이브 헤어스타일이 그의 변화를 잘 드러내고 있다.
최강수의 달라진 모습과 함께 배달부들의 변화 역시 눈에 띈다. 최강수와 백공기(김기두 분), 민찬(허지원 분), 병수(강봉성 분), 호영(김민석 분), 영택(정익한 분)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변신한 모습으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유쾌한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하던 모습과 180도 다른 시크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처럼 최강수와 배달부들은 8회까지 보여준 것과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이들의 모습에서는 여유로움도 느껴진다. 편한 옷, 배달통, 오토바이를 분신처럼 함께 하던 이들이 슈트를 입은 이유는 무엇일지,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치솟는다. 최강수와 배달부들의 유쾌한 변화가 담길 ‘최강 배달꾼’ 9, 10회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사 ㈜지담은 “’최강 배달꾼’이 9회를 기점으로 제2막에 들어선다. ‘최강 배달꾼’ 후반부 역시 빠른 호흡으로 풍부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쏟아질 전망이다. 그 가운데 최강수와 배달부들의 변화가 하나의 시청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들이 왜 변신했는지,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사진 ㈜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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