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민들과 함께 희망 키우기’ 포부 밝혀
이윤지
| 2017-09-01 08:50:16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선거철이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일꾼’을 자처하고 표심에 읍소하는 이들이 유독 많아진다. 그중엔 겉만 번지르르하거나, 정작 당선되고 나면 언제 그랬나는 듯 돌변하는 이들도 수두룩하다.
‘어느 누가 지역사회 리더의 자질을 갖췄고, 한결같은 자세로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인지’ 시민들이 잘 따져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구미시새마을회 김봉재 회장(전 강남병원장)의 행보가 주목된다. ‘의술과 인술을 겸비한 의사(정형외과 전문의)’로서 25년여 동안 구미시민들과 함께했던 그가 ‘기본이 탄탄하고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과 열정’의 발걸음을 내디뎠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구미시정 발전과 시민복리 증대 등을 향한 ‘사회적 치유’에 나섰고, 기대감도 크다. 그간 구미시새마을회(회장)·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장학회(이사) 등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의 리더십과 진정성도 쌓아왔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 가운데 구미시새마을회는 회원 수가 2만여 명에 달하며, 2012년부터 김 회장이 선봉의 중책을 수행하고 있다(연임). 또한 ‘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등으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의 위상을 강화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새마을 대청소’, ‘새마을지도자 의식개혁 교육’,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소외계층 주택보수)’,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새마을 알뜰 벼룩장터(아·나·바·다 운동 취지)’, ‘어린이 독서왕 선발대회’, ‘새마을 작은도서관 취미교양교실 운영’, ‘효 실천을 위한 경로행사’, ‘학교 새마을봉사동아리 운영’ 등이 대표적 사례다.
여기에 청소년들을 차세대 새마을리더로 양성하고, 범시민 의식개혁 운동·캠페인을 전개하는 사업도 많은 공을 들인다. 특히 김 회장은 각계각층의 구미시민들 삶과 밀접한 신규사업개발·추진을 구미시새마을회의 현안 및 역점과제로 꼽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도 6년째 활동 중이다.
구미시자원봉사센터(w-sinnari.gumi.go.kr)는 지난해부터 매월 15일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프로그램인 ‘구미 자봉이의 날’을 실시하며, ‘불어라 자원봉사의 세(三)바람’이란 주제로 ‘참여·나눔·채움바람’을 확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 및 기업·시민 등과 함께 사회복지가 취약한 농촌오지마을을 방문해 이·미용, 손·발마사지, 이동세탁, 환경정화, 시설보수, 의료지원 등의 종합적 봉사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미시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도 진행한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공동체의식 함양, 자원봉사 활성화, 장학금 기부, 우수인재 육성 등에 누구보다 열과 성을 다해온 김봉재 회장은 ‘구미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키우고, 함께 꿈꾸는 내일을 만들기 위한 각오’가 다부지다.
“시민을 중심으로 각급 사회·봉사단체, 기업·관 등이 함께하는 협동적 거버넌스 방식을 통한 구미시의 현안해결과 지속성장·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며 “사리사욕 없이 두 귀로 더 많이 경청하고, 두 눈으로 직접 보며, 두 발로 더 열심히 뛰어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일꾼이 될 것”이란 그의 ‘결심’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구미시새마을회/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봉재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구미시 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헌신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시민복리 증대를 이끌면서, 공익활동 실천과 건전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7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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