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해외소비자 위해 온라인 특별할인전 진행

방진석

| 2017-09-12 11:21:00

G마켓, 롯데닷컴, 신라인터넷면세점 등 참여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기간 중 해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별할인전을 개최한다.

G마켓, 롯데닷컴, 신라인터넷면세점, KMALL24 등 국내 주요 역직구몰 8개사와 라쿠텐(일본), 라자다(동남아) 등 18개국 28개 해외현지 유명 쇼핑몰이 금번 행사에 참여해 한류상품 할인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공식사이트에 동남아권(베트남, 인니)이 추가된 언어권별 별도 페이지를 운영한다. 참여기업들도 메인배너광고, 자체 SNS채널 홍보, 별도 할인행사페이지(한국관 등) 개설 등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참여몰별로 기획특가상품, 쿠폰발급, 무료배송, 1+1 행사를 기획하는 등 한국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보다 풍성하게 해외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국내 역직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에게 판매 배송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우정사업본부가 국제택배(EMS) 비용을 30% 인하해 한국상품 판매가 촉진될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직구시장에 대응해 역직구몰과 해외 유명 쇼핑몰을 통해 세계 곳곳의 해외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를 알리는 동시에 한국상품의 판매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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